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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사람들
게시물ID : lovestory_53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u치오
추천 : 1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11 23:19:31
안녕 형들 난 고흥에서 꽤 오래살고 소록도에 아는사람도있는 솔로요
그런데 소록도를 잘 모르는 형들이 있더라?
내가 말해줄께

1 한센병. 소위 문둥병은 감염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감염되 
하1지!만지금 굳이 감염되고싶다면 소록도병원안에있는 전염가능성이 있는 환자들 격리하는데가 있어 거기까지가서 수혈하면됭

2 박정히 부인이 소록도에 갔다?
몰라 그거뭐야 무서워 ㄷㄷ

3유명인이 왔다?
그 누구지 가수왕 왔엉 이름이 기역안나넹
그리고 천주교 주교님도 오심 기역나눈건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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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부터 나랑 가족 썰

내썰
1년에 한번씩 짜장면 봉사하시는 분들이 있음
나 도와주면서 손 없으신분들이랑 같이 먹고 놀고 했는데 전혀 안징그러 그냥 할머니. 할아버지임

2소록도이름
소록도는 이름그대로 사슴이 살음
심심찬게 볼수있져염

엄마썰
엄마는.어릴때 소록도에 살았음 할아버지 직장 ㅇㅇ
근데 부활절날애 엄마가  아이일때 계란주고싶은데 옮을가봐(엉엉 착한사람 ㅜ.ㅜ) 놓고 도망갔뎅

신기한건 소록도에 큰성당이 있걸랑?
근데 거기서 반주로 풍금인가 피아논가 치시는분이 앞을 못보심 ㄷ
음악가였냐고? 아님
그냥 부인이 계이름 쳐서 알려주고 그겅 독학 ㄷ
근데 완전잘침

마지막으로 소록도는 봉사하기좋고 물도 깨끗하니까
봉사왔다가 벌교가서 회먹고가 마시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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