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가 내 심해 탈출을 이루어줬다

1622로 시작한 경쟁전 시즌4 ㅠㅠㅠㅠㅠ

시즌3에 골드도 못 찍었던 제가 또 심해에 빠지는가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ㅠㅠ

루시우-라인-메르시 모스트 유저였던 제 결론은

"에임고자인 내가 서포트 영웅만으로 솔큐는 한계가 있다!"였고,

이번 시즌엔 골드를 꼭 찍자! 하는 마음으로 야심차게 헤드셋도 주문하고,

그렇게 솔큐로 1950점을 만든 후에 오유에 글을 올려 납치를 요청했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2300대 분과 듀오로 경쟁전을 들어가 5연승 후 플레가 되었고ㅠㅠㅠㅠㅠㅠ

이후 5인팟에 연결되면서 또 점수가 올라 현재는 2600중반입니다 ㅠㅠ

저의 심해탈출을 도와주신 오유 오버워치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ㅠㅠ

(확실히 플레정도만 되도 빡겜의 확률은 많이 높아지네요 :) 요새는 나름 즐겁습니다 ㅎㅎ)

사실 오버워치 하면서 패작트롤도 많이 만나봤고, 심해에서 세컨도 많이 만나고 해서 짜증은 납니다만,

에임고자인 나도 FPS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계속 하고 있습니다.

선천적 에임고자로서 아무래도 이 이상을 심정적으로 노리지는 않겠지만요 ㅠㅠㅠ

마지막으로 조금 더 깨끗한 생각과 입/손으로, 또한 정직한 실력으로 게임하는 옵치가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