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이긴 한데요.
전남친하고 헤어진지는 꽤 되었거든요. 한 3년? 4년?
좋게 헤어진것도 아니고 흑역사라 생각하고 싶을 정도로 전 전남친과의 기억이 싫거든요.
근데 로그인 상태로 블로그에 방문하면 다녀간 사람 목록에 아이디가 뜨잖아요?
이웃님들 오신거도 확인하고 가끔 목록을 눌러보는데,
전남친 아이디가 종종 보이네요;
저는 이미 현재 사귀고 있는 사람도 있고 이 사람과 만난지도 2년이 넘었는데..
거의 3~4년이 지난 지금까지 간혹가다 다녀간 블로거 목록에 뜨는 것은 대체 왜그러는걸까요;;
미련이 남았나? 아니면 지켜보고있다고?-_-
취미로 그림이나 낙서를 주로 블로그에 올리는데 설마 그림보러 오는걸까요?
헤어졌을 때 당시 싸이월드 1촌이라던가.. (싸이월드는 거의 안해요. 그냥 아이디만 있는 수준)
블로그 서로이웃이라던가.. 연결될만한거 다 끊고 없애긴 했는데 말이죠.
전 전남친의 근황같은거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없던 사람으로 살고싶은데 _-;
아이디가 자꾸 등장하니 기억이 날 수 밖에요. 으헝!
대체 왜 자꾸 알짱거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