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도 끝나서 게임이나 하고 놀고있는데 엄마가 책 좀 읽으라고 핀잔을 줬어요.
'요즘 내 또래 중 누가 책을 읽어...'하고 인터넷 서점에서 베스트 목록만 뒤적이다 왔네요.
그러다 베오베에서 책게에 들려달라는 글을 읽고 아무생각없이 책게를 방문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정말 많이 깜짝 놀랬네요.
역순으로 턱괴고 글을 읽다보니 어느샌가 감상적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막 그런거 있잖아요
책같은거 읽고 있으면 평소랑 다르게 마음? 심정? 분위기가 좀 달라지는거..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도
오유의 책게는 독서의 계절, 가을인가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