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칼페온으로 떠나기 전에 여유로운 여가 시간 즐기기 [사진들 스압스압]
게시물ID : blacksand_5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윈스턴
추천 : 5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23 23:11:13

역시 여기저기 관광하며 슬슬 떠나려고 했습니다.

여기저기 오가면서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

그러다보니 금방 저녁먹을 시간이 지나가더라구요.

세상에, 이 시간도둑....





2015-01-22_1522042[415_-14_-406].PNG

하이델의 골목길

빨래가 많이 걸려 있는 것이 사람냄새가 물씬!

빨랫감 비눗내도 물씬!

이 골목길이 되게 정취있는 것 같아요.


저 어렸을 때 동네도 다 저런 분위기였거든요 ㅋㅋ

좁은 골목 사이로 해가 쨍쨍 내리쬐는걸 보고 느끼면서 잠자리채 하나 들고 여기저기 노닐면서 골목에서 놀고 ㅋㅋㅋㅋㅋ


좀 노는 애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공 차면서 놀 때, 우리는 동네 골목길들을 누비며 놀았져.


그때는 골목들이 서울인데도 희안하게 시멘트 바닥 아니면 흙길 이었고.....ㄷㄷ


아 추억돋아.....ㅠㅠㅠㅠ......





2015-01-22_1587776[404_0_-370].PNG

화로 위에서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는 녀자!

뜨겁지 않다!



2015-01-22_1618119[404_0_-370].PNG

하이델 성벽도 의외로 굉장히 높아서, 맨 위까지 오르면 하이델이 한 눈에 다 보여요 ㅋㅋ

어휴, 저 성당이 저렇게 낮았나 ㅋㅋㅋ




2015-01-22_1653883[397_0_-381].PNG

꼬꼬마가 잃어버린 연 하나와 함께 높은 곳에서 관망관망

저 멀리 하이델 강가가 보입니다



2015-01-22_1785249[455_-1_-427].PNG

조금 더 내려가니 거대한 석상!

드래곤 잡는 말탄 기사 동상인데 한 번 기어올라가 봤어여


얘도 짱 높아!




2015-01-22_1802898[455_-1_-427].PNG

광장이 한눈에, 마이 주거지도 한눈에!



2015-01-22_1812915[455_-1_-427].PNG

이 영웅 서사시 같은 게, 중세 판타지의 느낌을 물씬 내 주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하이델의 영주도 참 대단해.


좀 썩으면 권력자들은 동상을 세우게 되면 자기 동상을 세우는데.


하이델 유일한 거대 동상이 영웅을 기리는 동상이라니 ㅋㅋㅋㅋ

자기는 성벽 옆에 뚫린 조그마한 방에서 벽난로 하나 켜고 살면서 ㅋㅋㅋㅋㅋ


여기 영주님 너무 검소한 거 아닌가여!




2015-01-22_1842051[455_-1_-427].PNG

높은 데서 찍으니 화면도 더 잘 받는 것 같네요 ㅎㅎ





2015-01-22_2011187[236_-30_-441].PNG

그렇게 도착한 하이델 서북부 다리.

물안개가 슬슬 피어오르는 푸르고 맑은 강입니다.


저 강이 맑은 것도 내가, 맨날 퀘스트로 장화나 포대같은 쓰레기 건져내서 그래여.

낚시 유저들은 환경을 지킨다!






2015-01-22_2071482[231_-38_-428].PNG

하이델에 숨어있는 나가 족.

그런데 선공 안하면 딱히 해는 끼치지 않습니다.

얘네가 하이델 침공하기 위한 척후병 같은거 라던데...

하이델은 워낙 짱짱쎈 유저가 많아서 얘네 다 몰려와도 안될듯여 ㄷㄷ




2015-01-22_2147803[218_-39_-424].PNG

안녕, 잘 있어~




2015-01-22_2249880[166_-31_-389].PNG

더 내려가니 샤이족 둘 하고 자이언트 하나가 뭘 유심히 보고 있어여 ㅋㅋㅋㅋ




2015-01-22_2258556[166_-31_-389].PNG
2015-01-22_2267888[167_-31_-389].PNG
2015-01-22_2275117[166_-32_-390].PNG



쉿!





2015-01-22_2317646[154_-38_-402].PNG

보노보노족이 낚시를 하고 있는 걸 훔쳐보고 있었근녀!





2015-01-22_2379679[155_-38_-402].PNG

우리는 보노보노족 하면 항상 떠오르는 말이 있져.


'낚시하는 인간~ 좋은 인간~'






2015-01-22_2394061[155_-38_-402].PNG

해가 쨍쨍해서 너무 좋네여.

마치 선선한 강바람이 느껴지는 것 같아.



이번 주말에는 집 근처 강가에 좀 나갔다 와 봐야겠습니다 ㅎㅎ








2015-01-22_2397079[155_-38_-402].PNG

제일 좋은 자리 위에서 낚시를 하고 싶은건 이해를 하는데

보노보노족 바로 뒤엔 선태암이 있어서 말 걸기도 전에 곡괭이 채집 표시가 뜨고

선태암 피해서 옆이나 앞으로 가려고 하면 바로 강물이 흐르는 자리라 빠지기 일 쑤고



너 말 걸기 참 힘들다?





2015-01-22_2444919[155_-38_-402].PNG

물이 참 맑아요.

시원해보여.




2015-01-22_2456520[155_-38_-402].PNG

놀러 나와서 낚시 하는 것 같지 않나여?

배도 종종 다니고 ㅋㅋㅋ



2015-01-22_2961044[152_-38_-399].PNG

안녕, 보노보노족.

장화와 포대와 물고기들을 낚아 줬으니 다음에 또 보자.




2015-01-23_18670059[-1315_148_-475].PNG

협곡 넘어가는 길에 하피들이 습격 하는 정신 없는 구간이 있더라구요.

여기만 오면 저는 길도 못 찾아서 헤매고 막 왔던 길 또 가고 또 가고 벗어나지도 못 하고

퀘스트 누가 주는지 완수 어디서 해야 하는지도 몰라서 또 헤매고 헤매고



여기 정말 정신이 없어요 ㅠㅠㅠㅠㅠ



쓰러진 하피는 애처롭게 날개짓 합니다.



죽어가는 주민들도 많이 애처로워요.







2015-01-23_43688970[-2137_-11_-321].PNG

그리고 도착 한 디아스 농장!

풍차들이 인상적이죠 ㅎㅎ

디게 여유있고 정취있는 마을 같은데, 여기도 몬스터들 때문에 골머리 썩는다는 퀘스트가 많이 있네요.


역시 벨리아가 제일 걱정없는 동네야!


마음의 고향, 벨리아.





2015-01-23_44123480[-2133_40_-52].PNG
2015-01-23_44160796[-2133_40_-52].PNG

비가 그쳤다가 갠 북부 밀농장!

여기 농장들 중에 제일 크대요.


튤립도 기르고 있었는데, 어디있는지 너무 넓어서 못 찍었고 ㅠㅠ

지나가다 몇 번 보고, 튤립 꺾어서 퀘스트도 완수 했는데 ㅠㅠ

막상 찾으려니



여긴 누구? 나는 어디?




2015-01-23_44175378[-2133_40_-52].PNG

여기도 마을 중앙에 제일 높은 건물이 있어서 올라가면 경치를 한 눈에 관망할 수 있습니다.

ㅎㅎ 와 진짜 63빌딩이나 산 꼭대기 관망탑 같은데서 보는 경치인 것 같아여 ㅋㅋㅋㅋ



2015-01-23_44181584[-2133_40_-52].PNG

산이고 밭이고 강가의 돌들이고 빛이 반사되서 반짝반짝 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런 현장감을 이리도 잘 살릴 수 있지 ㅋㅋㅋ


진짜 시골 마을 놀러온 것 같아요.






2015-01-23_44266300[-2136_39_-52].PNG

으아 높아라....


떨어지면 분명 죽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막짤





이 농장들에서 한 동안 퀘스트 파티를 하고 칼페온 넘어가려고 합니다.

칼페온은 바로 옆이예요 ㅋㅋㅋ


칼페온 앞마당까지 온 셈인데, 여기 npc들이 퀘스트 무진장 쌓아놔서.

다 완수해주고 갈 생각이예여 ㅋㅋㅋㅋ



와, 정말 오늘 많은 걸 보고 지냈네여 ㅋㅋㅋㅋㅋ



아 재미난다요!ㅋㅋㅋ





씹뜯맛즐.png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