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는 얼마전에 백일이었고
저는 23, 남친은 26살입니다
저는 두번째 연애인데 아직 성경험은 없구요
남친은 저를 많이 생각해주고 배려합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사랑하지만 성관계까지는 아직 조금 두렵고 이른거 같다고 누누이 말하고 있고
남자친구도 웃으며 이해한다고 나중에 준비가 되면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둘만 있게 되거나 분위기가 그렇게 되면
남자친구의 스킨쉽도 거칠어지고 눈이 좀 게슴츠레해져서 저를 바라보는데...
"우리 하면 안돼?"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하는데
저도 사실 흔들리게 되요 미안하기도 하구요
예전부터 성장도 또래에 비해 느리고, 첫연애도 늦었던 저는
아직도 이런 모든게 부모님께 죄악인것 같고, 무섭고 그래요...
남자친구도 저를 배려하고 사랑하는건 알지만
제가 자꾸 안달나게 하면 어느순간 남친의 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자기도모르게 줄어들까봐 겁나기도 해요...
스킨쉽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지 모르겠고
솔직히 물어볼 곳도 없네요...
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