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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58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원3★
추천 : 1
조회수 : 24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4/12 01:48:17
저는 친형과 같은 회사를 다녀요
제가 슴살넘고부터 업소일만하고 안좋은 일만
하고다니다보니 신불에 사채빚에 노름에 완전히
바닦인행을살다가 자살하기칙전에 형 목소리가
너무듣고싶어서 전화를했더니 "어디냐 일단 만나
서 이야기하자"고 하더니 따라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형을 따라간곳이 지금다니는 회사인데
형이 더 사고 치지말라고 밑에두고 지켜보느라고
저를 회사에 데려다놨죠^^
처음 회사를 들어왔을땐 형님이 그만한 위치에
파워도있었는데 이사님이 한분 새로 오시면서
형의 위치가 내려갔는지 오늘 사장님께서 형에게
회사를 그만두라고 하셨나봐요
그래서 저도 같이 회사를 그만두게 됐어요
형이 술을 한잔하자고하면서 이야기를 해주네요
"안좋은모습 보여줘서 미안하다"라고...
그말들으면서 제가 더 미안한 마음이들더군요
사랑하는 우리형!나 이제 나이 서른하나고~
내앞가림 할만큼 정신차리고살려고 노력하니까
내조카들 잘키우면서 형 잘될생각 먼저해~
나 이제 형이 걱정안해도될만큼 정신많이차리고
열심히 살 자신있어!!
사랑하고 고맙고 미안해 형~!!
술한잔하고 눈물닦으면서 주저리주저리 글
써보내요^^ 형은 오유안하지만 언젠가 제가 열
심히 일해서 자리잡고 나면 이글 형에게 보여줘
야겠어요^^
얼마전에 읽은 글귀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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