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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민심' 박 대통령 지지율 급락..취임 후 최저
게시물ID : sisa_508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機巧少女
추천 : 5
조회수 : 9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01 18:38:27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40501160009038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 내일신문 > 은 여론조사기관 < 디오피니언 > 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8.8%로 '세월호 참사' 전인 3월31일 조사보다 14.4% 포인트나 떨어졌다고 1일 밝혔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47.4%로 나타났으며 이 중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10.7%에서 22.6%로 높아졌다. 이는 박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대응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61.3%로 '적절하다'(36.2%)보다 25.1%포인트 높게 나타난 것과 일맥상통한다.

또 박 대통령의 국무회의 사과 방식에 대해서도 '충분하지 않다'(62.7%)가 충분하다(31.1%)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6·4 지방선거를 전후해 단행될 내각개편의 경우 총사퇴 의견이 42.2%로 관련 부처 장관만 교체(38.1%)보다 높았다.

또 지방선거 투표기준에서는 '정부와 거대 야당을 견제하기 위해 범야권이나 무소속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견제론이 41.9%,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안정론이 34.3%로 조사됐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지지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은 20.0%로 조사됐다. 이 중 여당에서 야당으로 지지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은 57.9%에 달한 반면, 야당에서 여당으로 지지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은 26.4%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329명) RDD와 휴대전화(480명) DB 방식으로 무작위 추출해 남성 397명, 여성 403명을 상대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22.9%였다. 이번 조사는 총 8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인구비에 따라 800명으로 오차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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