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옹성 같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졌다. 세월호 참사의 정치적 여파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내일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실시,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8.8%,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7.4%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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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선전화(40%)와 휴대전화(60%)를 병행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 응답률 22.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