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분 마지막에 간신이 나타났을때 뒤에서 간신을 소개했던 귀신은 혼자 웃고 있었습니다. (다른 둘은 무표정인데)

그래서 말인데요, 간신 나올때 뉴페이스라며 소개하고 실실 웃고있던 귀신이에게 반전이 있을것 같아요.

전생에 간신의 측근이었던가, 현재에 간신귀의 힘에 사로 잡혀 구천을 떠도는 꼬붕이던가...

천년 가까이 공깨비가 신부를 만나지 못 한 이유는 간신이 도깨비 신부가 나타나면 찾아 죽였기 때문이라는 전제를 깔아보면

 이번에 신부인 은탁이는 어디서 태어날지 몰라서 못 찾고 있었는데, 그 귀신이를 통해서 공깨비와 함께 다니는 아이의 존재를 알게 된거죠.
물론 귀신이에게 공깨비에 대한것도 알게 되었고.

 그 귀신이가 간신귀에게 협조적인건 원귀가 된 간신에게 짓눌려 구천을 떠도는 건데, 도깨비 신부를 찾아주는 대가가 원귀의 속박에서 풀어주는 거라면, 이제는 떠날 수 있게 된다는 기대감에 웃고 있던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