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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후배 아빠가 중장 이란다.
게시물ID : humorbest_508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래인간
추천 : 49
조회수 : 23704회
댓글수 : 3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07 04:41:4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02 18:10:32

회사에서 내일부터 휴가라 한참 수다 떨고 있는데 후배 녀석 아버지가 공군 쓰리스타라는걸 알아 버렸어.


헐...


근대 여자 후배 애들이 쓰리 스타에 빠워를 잘 모르더라구 


그냥 군인 정도로 이야기 하길래 


내 군대 이야길 해줬지 


내가 병장때 우리 부대에 없던 도서관이 생겼어.


ㅌㅌ 


그리고 생전 보다 못한 보직이 생겼지  도서관 병이라고..


어느 부대나 머 병장때 머 사용 하고 상병대 젓가락 이런거 있자나.


근대 해병대는 그런거 완전 심했거든 도서관 사용은 무려 병장 2호봉 부터 였어.


근데 이놈의 도서관 병은 첫날 우리 막사에 와서 인사 한번 하고 도서관에서 나오질 않는거야.


거기다가 도서관병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거야.


하루 도서관 오는애가 5명도 안되는데 머 할게 있겠냐 만은..ㅋ 


난 힘의 절정이 였고 이 말을 듣고 참을수 없었지 


어디 이병이 !!!!


도서관으로 달려 갔지!!!


하지만 도서관에서  이병 옆에 대대장이 절때 사병과 들을수 없는 목소리 톤으로 


진짜 친구 처럼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곤


그리고 조용히 책을 고르고 나왔지..


그 후 소문에 의하면 그 애 아버지가 해군 쓰리 스타다  또는 해병대 소장 이다.


등등의 여러 설이 있었지.


물론 전역 해서 정체를 알수는 없었지만...


이 이야기를 여자 후배 들한데 해주니 뻥이라고 하고 안 믿던데..


쓰리 스타의 빠워 오케 생각해


여자 애들이 그냥 공무원 쯤으로 알더라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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