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훈련소때 제일 힘들었던건 힘든훈련도, 좋아하는 술한잔 못하는것도, 먹고싶은 음식 못먹는것도 아닌 바로 "사회와의 단절" 이었죠
그래서 인터넷편지 혹은 편지에 바깥세상의 뉴스, 좋아하는 스포츠/연예 기사 내용을 첨부 해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누나가 편지로 월드컵 준비 상황등의 스포츠 뉴스 내용을 프린트 해서 같이 보내줬습니다. 같은 내무실 동기들과 돌려봤던
기억이 나네요
편지 혹 인터넷편지에 사회소식을 전해주면 훈련병에겐 큰 기쁨이 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