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카디찬은 2차세계대전중 석탄광산의 근로자들과 가족들이 거주하던 마을로
1996년 광산폭발로 6명이 사망하고 나서 폐쇄되었다. 이후 12,000명의 거주민들이 떠나버렸고, 지금은 버려진 도시가 되어버렸다
카디찬으로 가는길.....
러시아 연방의 최 동쪽에 위치한 Madagan 지역의 산업도시입니다.
Magadan은 최소의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 중 한곳으로 461,400km² 내에 오직 182,000명의 거주자가 살았습니다.
USSR 붕괴후 (정확히 말하면 발생하기 몇년전) 정부의 지원을 받았던 많은 중공업 기업들이
몰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부족한 지원과 투자로, magadan 지역의 경제는 광산으로
특히 금과 은 그리고 비철금속으로 중심이 옮겨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이 실직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더 이상 이곳에 남을 이유가 없어 떠났다고 합니다.
Kadykchan 은 광산촌이었으며, 90년대 초 정부가 이 지역을 더 이상 지원을 해줄 없게되자
경제는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에는 날씨가 -70도 또는 그 이상으로 떨어지며
사고가 난적이 있는데 부서진 건물에 중앙 보일러가 터지는 바람에 그 열기와 물이 사람을 덮쳤다고 합니다.
세계 은행에서 각 사람들에게 러시아 이외에 어느 지역에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200grand씩 나눠줬는데 하지만 이 당시에 인플레이션 때문에 그정도의 돈으로는
집을 구할 수없었다고 합니다.
그때당시 러시아 어린이가 그린 그림이
깊은 여운을 남기는군요.
지금은 어른이 되어있겠네요...
작성자 : 초강력소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