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 놀러갔는데 잠자리가 엄청나게 많네요
풀잎 위에 앉은 잠자리에게 슬쩍 손을 갖다 댔더니 잠자리가 갸웃갸웃거리다가 손가락 위로 살짝 올라옴!!
장난끼가 생겨서 잠자리 꼬리 끝을 슬쩍 물에 닿게 해봤는데 움찔 거리면서도 도망을 안감ㅋㅋ
돗자리 펴고 누워서 폰 만지는데 갑자기 손가락 위에 앉은 잠자리 사진ㅋㅋㅋ
어쩜 이리도 경계심이 없는지 가만히 있어도 와서 슬쩍 내려앉네요.
이눔들이 사람 무서운 줄을 모르고!
근데 곤충도 동물이니까 동물게에 올려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