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미친듯한 야근에 카매라를 한동안안 장롱속에 넣어 뒀다가 휴가때 잠시 꺼내 들고 밀양 표충사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셔터질이라 요리조리 많이 찍어봤어요
약수 한잔하고 동자승께 공양도 드리고.. ㅋㅋ
요런것도 함 찍어보고
탑도 찍어보고
요런것..
저런것...
필받아서 사자암 한번 올라보기로 합니다. 가는도중 계곡
가는도중 너무 힘들어 사진따위 개나줘버려...... 정상에서 물한잔하고 정신차려서 한컷 찍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올랐는데.. 엄훠 ㅆㅂ 1189미터... 막상올라가니 좋긴한데.... 내려갈길이.... 막막하더군요...
요건 얼음골 가는길... 하지만 요쪽으론 가지 않았음. ㅋ
암튼 모르고 올랐는데 등산코스가 4.5Km 나 되더군요... ㅆㅂ 알았으면 안가는건데...4.5Km 내내 오르막. 또 오르막 ㅆㅂ 오르막...
혹시 여기 오르실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