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 안에 속옷 안 입습니다. 입으면 땀 차고 아플수도 있습니다. 제가 남자라서 여자 라이더분들이 져지 안에 무엇을 입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 입기는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엔 져지만 입으면 시원하긴하지만 땀이 그대로 다 젖어서 찝찝하더라구요. 져지 안에 망?을 입고 타는 남자분들이 있는데 땀을 좀 저지(?) 시켜주어 쾌적하게 라이딩 가능하다 들었습니다. 다른 예로, 땀을 막아주는 헤어밴드를 쓰면 자전거 탈때 땀이 얼굴로 흐르지 않아 매우 편해지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헤어밴드 한번 써보고 나면 안쓰고는 자전거를 못타듯이요. 저지하고 빕, 고글, 헬멧 등은 직접 자전거점 가셔서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맞는 사이즈를 입어 볼 수 있고 궁금한 것 여쭈어볼 수 있습니다.이름 있는 자전거점 가셔서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디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전거점은 '카카오맵' 혹은 '네이버지도'에 검색하시면 쫙 뜹니다. 그중 후기 많고 별점 좋은곳 가시면 됩니다. 보통 집과 가까운 자전거점이라면 아마도 삼천리나 알톤 등일것 같은데, 어쨌든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로 찾아보셔요. 저는 그런 자전거 점이 최소 2km 거리에 떨어져있네요ㅋㅋ 그런곳은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줍니다. 안경쓰셔도 고글사용 가능합니다. 도수클립이라고 해서 고글 안쪽에 도수들어간 클립을 끼우는건데, 이러한 착용가능한 고글들이 대체로 안 이쁘긴해요. 그래도 안경과 고글의 차이는 큽니다. 언젠가 때가 되시면 고글 꼭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빕의 패드가 속옷을 대체하는 개념입니다. 빕안의 패드가 엉덩이에 잘 밀착이 되어야 밀리지 않으며 편안합니다. 속옷을 안에 입게 되면 엉덩이와 마찰이 되어 쓸리며, 속옷의 끝라인인 재봉쪽이 말려 올라와 쓸리게 됩니다.
패드달린 속옷은 이너팬츠로 빕을 입지않고 일반바지를 입을때 안쪽에 입는 제품입니다. 이너팬츠는 빕과 비슷해 보이지만 더 얇은 재질로 밝은 밖에 나가면 살이 다 비치는 재질이 보통입니다. 비슷해보인다고 절대 그것만 입고 나가면 안됩니다.
져지 안에 입는건 대부분 스포츠 이너웨어이고 땀을 흡수해주기 위해 입는 제품입니다. 이너웨어를 입지 않으면 땀이 엄청 흘러내립니다. 등에 땀이 줄줄 흘러 내리는 느낌을 피하기 위해 입는 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스포츠 이너웨어들이 그렇듯 땀 흡수 성능이 매우 좋고 속건 기능이 좋아 빨리 마르게 되어,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져지위에 걸쳐 입는건 보통 봄가을겨울에 방풍, 보온을 위해 입는 바람막이, 조끼(베스트)로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