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스토리에 몰입하려면, 세상 풍파에 찌들면서도 결코 중심을 잃지 않은 듯한 얼굴이 최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엔 남캐를 만들어서 정성껏 커스터마이징을 했습니다. 입술도 회색으로 하고 피부 윤기를 없애서 약간 닳고 닳아 말라 비틀어진 경험가 같은 풍으로, 허나 정심한 눈빛! 그리고 전체적으로 등빨을 잘 받는 체형으로! 중간에 블소가 갑자기 종료되어서 다 날려먹고 30분만에 겨우 완성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캐릭들은 언제 삭제했는지도 모르겠고, 이제 남은 건 린녀와 이 진남 하나 이렇게 둘입니다. 금강권갑은 처음 착용해봤는데 뭐 저리 어색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