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집회도 잡혔고, 당시 1차 1인시위당시에 분위기를 해하고싶지않아서 글을 안올렸습니다만

 

당일날 시위에 참여했었던 1인으로써 가졌던 불만과 문제점을 말씀드려 차후에도 이런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저는 1인시위 당시에 기관사님의 태도에대해 불만이있었습니다.

 

기관사님께서는 집회를 주최하셨고, 그에따른 책임감있는 모습과 가장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주셨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으로 보신분들께서는 잘 모르시겠지만, 기관사님께서는 한자리에서 진득하고 묵묵하게 시위를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지 못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돌아다니셨고, 대로변에 자리를 잡으셔놓고는 계속해서 코어근처를 서성이시고, 피켓도 다리에 그냥 기대어 세워놓으시고 서계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카메라가 오실때만 피켓을 정자세로 들고계시더군요..

 

물론 당일날 더위등으로 지치시고 힘드신거 압니다만, 다른분들과 다른 약간은 산만해보이시는 모습에 조금 보기안좋았다는 사실말씀드리고싶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정말

 

 

 

또한가지는 혹여나, 이른바 "영웅심리에 혹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모글을 보고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사전회의같은 의미였다면 더 좋았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뭐 주최자를 떠나서

 

그냥 정모를 진행하고싶으셨던것일수도 있지만요..

 

기관사님은 어떻게보면 이 런 오유인들의 움직임을 끌어내주신 용기있고 행동력강하신분입니다. 다만 그럴수록 좀더 자중하는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그렇지않다는 말씀을 드리는건 절대 아닙니다^^)

 

기관사님과, 이후 있을 집회에 참석하시는 모든분들을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