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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링컨mks 13년형 써봅니다
게시물ID : car_24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마토
추천 : 10
조회수 : 6322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3/04/13 00:47:08

오유분 자게분들에게 차 자랑겸 주관적인 평가를 써보려합니다

큰맘먹고 알뜰살뜰 모아서 산거라 기분좋습니다 


국산차를 살 생각도 해봤지만 전시장에 가보면 현기,쌍용의 태도가 정말 개판입니다!!

제가 좀 못 살아보이고 연령대도 구매불가한 나이라고 생각햇는지 10분동안 차구경해도 인사도 안하더군요

차종류는 대형차를 생각하고 갔기에 K9, 체어맨W, 제네시스, 에쿠스를 주로 봤습니다

대형차라서 그런지 편의시설은 도찐개찐, 특별하게 차이나는점은 없더군요

차종 모두 옵션별 스트럼이 크더군요

엔진크기를 제외하더라도 옵션사항이 너무 나눠있습니다

고르다보니 가격은 뻥티기되더군요. 광고에 나오는 차들은 전부 풀옵션이였구나 하고 한탄햇습니다

(주관적으로 제가 원하는것과 있으면 좋겠다라는쪽으로 확인했습니다)


저는 장거리운행과 출장이 많아서 연비보다는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게 생각햇는데

국산차량의 안전성에는 신뢰가 안가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그래서 외제차쪽으로 눈을 돌려봤습니다 

저는 5천내외의 차량을 골랐죠


제가 정리한 5천대 중대형차량들입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ar&no=23531&s_no=489513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239850



그러다가 눈에 띈게 링컨MKS 였습니다

원하던 차값에 포함되어있었고 하필이면 제가 갔던 전시장의 직원 김대리님이 너무 친절하고 잘해주셨죠.


아무리 허름하고 연령이 어려보이는 저에게 친절하게 열심히 알려주시더군요

그러다보니 더 관심이 가게되더군요

링컨은 국내에서 비인기 차종으로 차량대수도 적은 편이죠

디자인부터 편의시설까지 국민들에게 이질감이 있었으니까요


이번에 나온 13년형은 디자인도 늠름하고 편의시설도 많았습니다

가격도 프로모션이 들어가서 매우 저렴하게 샀습니다




차가 온지 4일째인데요

아직도 적응안되는 두툼하고 큰 크기는 뿌듯하면서도 불편한점이 있더군요

(키가 큰 사람들의 고충?! 이런느낌이려나?  저는 모르니 패스하겠습니다 ㅎㅎ)



주차편.

홈플러스에서 주차를 할때 체어맨으로도 왠만해서는 한번에 햇는데 이차는 전+후+측방 센서+후방카메라가 있는데도

한번에 못집어넣습니다

제가 적응이 안됬어도 쬐금~ 자신있는 주차실력이지만 주차할때 애먹고 있네요

건너편에 잇던 렉스턴이 훨씬 편해보였습니다

실제로도 주차라인은 링컨이 더 넓게 자리잡더군요

다행으로 저희집은 주택이며 집앞 공터는 저희 차량들만 주차를해서 언제든지 쉽게 할수있습니다



실내1.

센터페시아가 단순하게 생겻습니다

그림만 봐도 금방 알겠더라구요

왠만한건 터치스크린으로 다 할수잇습니다

핸들의 우측엄지손가락위치의 방향키로도 간단한 조작도 됩니다만 그냥 터치스크린이 편하죠

영화감상중일때 사용하면 좋을거같습니다

핸들의 특이점은 우측레버가 없고 왼쪽레버만 있고 쉬프트패들이 있습니다

라이트기능은 핸들테이블?좌측 대시보드쪽에 다이얼식으로 OFF-오토-미등-야간등 이런식으로 있으나 오토로 항상유지합니다

와이퍼작동과 깜박이작동과 하이빔을 좌측레버로 전부 조종합니다

쉬프트패들이 있어서 스포츠모드로하고 주행하면 레이싱게임하는 기분이더군요

1.9톤차를 레이싱하기에는 무리가 이겠지만 말이죠




실내2.

국내에 들어오는 링컨은 옵션이 한종류만 오기때문에 빼고 넣는게 없습니다

국산차라면 많이 필요없는것을 빼면서 단가를 낮춰 구매진입을 쉽게 했을겁니다

그러다보니 선루프같은것도 기본인데요

자게를 보니까 선루프의 유리가 강성이 뒤틀려서 깨졌다는 글도 본거 같네요

그러나 링컨의 튼튼함은 문짝이나 본네트를 열어보고서 인정했습니다

파노라마선루프를 열었더니, 앞좌석은 유리까지 열리고 뒷좌석은 유리만 남기고 열립니다

낮에는 엄청 환하지만 여름에는 어쩔지... 써봐야 알듯합니다




편의시설.

블루투스기능은 요새차량들은 왠만하면 탑재되어있을 기능입니다만 저는 이기능을 달린 차를 처음 사봤습니다

제 핸드폰을 연동시키면 음악도 듣고 조절하고, 전화가 와도 차량으로 받을수도 걸수도 있었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안마기능도 있어서 앉는쪽과 등쪽을 조절해서 안마기능을 할수있지만 보여주기식이라 큰 느낌은 없네요

차량 전후측방에 센서가 잇어서 큰차를 몰아도 안전하게 운전할수있었습니다

앞차량과 일정량 가까워지면 경고도 해주고 브레이크를 잽싸게 잡을수잇도록 브레이크를 축적해줍니다

하지만 저는 안전거리를 많이 벌리고 운행을해서 거의 안켜지는 기능이더라구요

크루즈시스템은 좋습니다 앞차간격을 제어해서 알아서 빨라지고 느려지고 합니다만 발바닥이 간지러울때 잠깐 쓰고 꺼야겠네요ㅎㅎ




아직 차를 산지 몇일 안되서 더 알아봐야할거같네요

설명서를 보는데 왠만한 책한권입니다



국산차는 질리고 저렴한 외제차를 사시려는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거기에 희소성까지 있어서 더 뿌듯합니다

잔고장이 많으면 바로 자게에 알려드릴께요


장모님이 차를 바꾼다고 하시는데 포드링컨에 가서 봤더니 이스케이프가 3800만에 판매되고잇더군요

제가 사드리지는 못해도 추천해드릴수있을거같습니다


우선 좀더 몰아봐야겠습니다

시내주행연비는 7.8킬로 나오네요

조금 고속주행을 하니까 금새 9킬로가 넘더군요

직원분 말로는 고속도로에서는 11킬로나온다고 했으니 믿고 가봐야겠네요 ㅎㅎ


나중에 연비 체크해서 사진찍어올려보겠습니다



사진은 정면, 측면, 시동키기전, 246.5KM주행, 블루투스연결후 핸폰음악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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