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신론자며 신이 있다고 해도 범신론적이라 생각합니다.
밑에 게시글 중에 게시글에 맞는 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돌의 역설: 신은 자신이 들 수 없는 돌을 만들 수 있는가?
들다라는 의미를 [들다:아래에 있는 것을 위로 올리다]라는 것을 썼습니다.
그러면 '들다'는 것은 중력의 범위에서나 통용되지만 방향이 없는 무중력에서는 의미가 있을까요?
들다를 신에게 적용하기 위해선 신이 중력에 적용되어야 한다는 제한을 둬야 합니다. 신이 스스로 제한을 들 수 있는가는 별개로 말이죠.
그러니 돌의 역설은 애초에 신에게 의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