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대구 살다가 부산에 이사와서 산지 14년 정도됐는데

아빠랑 통화하면서 

"거가 머가 개작노? 하나도 안 개작다. 싫타 멀다."

이러고 전화를 끊었는데 옆에서 듣던 친구가

외계인 쳐다보듯이 보면서 "개작다가 뭔데?" 이카는 거에요;;

그래서 개작다 모르나 켓더니 난생 처음들어본다고..

다른 친구들 한테 물어봐도 다 모른다그러고

개작다는 말 부산에는 없나요?? 경상도 사투리 아닌가요??

헤깝다랑 시그럽다도 간혹 못알아듣는 애들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