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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막혀....
게시물ID : lovestory_18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3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5/09/07 19:07:14
너를 다 잊은 줄알았어 ....

니가 이젠 아무런 존재도 아닌줄알았어 ....

이제 다른일에만 집중할수 있을것같았어 ....

분명 내 몸은 전진하고있었어 ....

하지만 내 마음은 후퇴하고있었던거야 ....

내 마음은 성숙해져가고 있었던 거야 ....

내 마음은 아파하고있었던거야 ....



그래 결심은 했었어 ....

원래 사람들은 힘든일이 생기면 피할려고만 하자나 ....

그래 그녀가 피할려고 한 것처럼

내 마음도 그녀를 잊는 일을 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



그래 친구로써 지내자고.... 우리 어색해지지 말자고....

그래 날 위로하려고 한 말일수도있지 ....

근데 사실 그 한마디가 날 더아프게 했어 ....

왠지모르게 널 처음보는사람으로 대해 달라는 말같아서 ....

그래 나에게 짐을 조금 줄여주려고 한소리일거야 ....

그게 나에게 짐이 더욱된다는 그런사실을 모르는지 ....

날 왜 이렇게 아프게 하는지 ....





그래 잊어야겠지 ....

그런데 어쩌냐 아직도 너의 차가운 눈빛조차도 날 빙그레 웃음짓게 만드는대 ....

너의 못된 한마디도 

나에겐 왠지 따뜻하게느껴지는걸 ....

그래 계속이러면 내가 없어보이겠지 ....

머 어쩌냐 나 사실없는놈맞아.... 

최소한 니 앞에서는 없는 놈이 되도 좋아....

그래 계속 이렇게 집착하면 너도 날 낮게보겠지 ....

날 낮게보고 막 대하겠지 ....

하지만 어쩌냐 원래 니가 나보다 높은 여자였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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