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책좀보다가 나와서 차마시면서 쉬고있는데

초등학생 아니면 중학생인것 같은 여자애둘이

복도에서 얘기하고있더라구요 

"거기서 개가 물에뛰어들었는데

그 착한여자애가 같이뛰어들어서 개를 구했어!"



아..  훈훈한 이야기구나 근데 어디서들어본거 
같은데...?


조금 더 들어보자


"그리고 더 이상 소중한 친구를 잃기 싫다면서 

우는거야.  그러니까 주인공 괴롭히던 여자애도

훈훈한 얼굴되서 쳐다보고 걔네 친해짐"


^^역시 훈훈한 이야기구나 동화인가?  
아님 요즘 애들보는 만화....




어?   



만화???  



"그리고 이제 죽어버린 소라라는 개사진을 

보게되는데...




여자애야



사람.  여자애.



왕따였었어 죽은 소라라는  애는"






그렇다 그것은 교뒷천을 본 

여자아이들의 대화였다....








지금도 죽죽 뒷내용  말해주는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