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200803/14/nocut/v20340738.html - 감사원, 盧 코드 뽑아내기 전방위 감사 착수
http://news.media.daum.net/politics/assembly/200803/14/YTN/v20340583.html - 노무현 정부 인사 업무보고때 배제
http://news.media.daum.net/politics/assembly/200803/13/hani/v20338069.html-안상수 -“공천 비켜나 계신분들 당에서 배려할 것”
세 가지 기사를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기관장들의 사임을 요구하는 것을 "노무현정권에 임명받은 인사들의 정치적 성향이 이명박정권과 달라서"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고 사임을 요구할 거라면 뭐하러 기관장 임기를 법률로 정해놓았는지..ㅡㅡ;; 입법목적이 정권교체마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 기관장이 바뀌는 폐해를 예방하는 것인데..)
아시다시피 한나라당 공천은 친이 Vs. 친박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친박이 친이에 밀렸다..는 것이 보편적인 관측이구요..("친박세력의 수족이 잘렸다"는 표현도 있더군요..)
친이세력은 친박세력이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거나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것을 무마하려고 기관장 자리를 제시하면서 한나라당에 계속 잡아두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대통령에 대하여 업무상 독립이 보장되어 있는 감사원이 청와대의 뜻대로 움직이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