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처음에 했을땐 화중사형이 미웠음.

 막내야 막내야 거리는게 짜증났던것 같음..

사형이 연계기 같은거 알려줬을때도 빨랑 갈켜주고 니 갈길이나 가! 이러고

화중사형의 다크써클이 짙어지자 아, 사형 죽나보다. 언제죽지? 빨랑 죽어라, 이러면서 되게 미워했음..

 

근데 부캐 암살 키우면서 보니까 갑자기 화중사형한테 미안해짐..

오늘 사형이 죽었음..사형이 마물로 변하기 전에 내가 살아있다는걸 알고

자기가 배운 것들을 나한테 전수하기 위해서 나를 찾아왔다는걸 알고 폭풍 눈물흘림..ㅠㅠ

 

마지막으로 사형의 일기장 보고 울컥해버림여ㅠㅠ

처음엔 약간 우울하던 목소리가

막내가.. 막내가 살아있었다! 라면서 약간 활기가 도는것 같았음..

 

화중사형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내가 걔네 건들지만 않았어도 사형이 무리하게 싸울 일도 없었을텐데ㅠㅠ 내 잘못이오 사형ㅠㅠ

 

미워해서 미안해여

 사형을 영원히 기억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