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도비만이고 과거에 혼자 살을 20키로정도 뻈다 찌웠다하다보니 아무리 살이 쪄도 80이었는데 어설프게 뻈다가 찌워서 그런지 100까지 왔습니다

 

현재 회사일정이 너무 빡빡하고 툭하면 새벽퇴근에 주말출근이 다반사고

그와중에도 운동은 해야겠다싶어서 PT를 끊어놨어요.

 

계란 닭가슴살 바나나 견과류 사과 뭐 이런것만 먹으래서 먹다가 일도 힘들고 현기증도 좀 와서 하루 1식은 일반식을 하고있습니다.

(김밥을 먹거나 최대한 밥 적게먹고 반찬 집어먹거나 그래요)

 

그런데 제가 시작한지 두번째주말쯤에 쌓인게 터져서 주말내내 먹어버려서 뻈던 3키로를 다시 찌운거 더하면 10키로가량 빠졌습니다.

 

정확히는 7키로빠진거죠. 먹은건 먹은거니 ㅠ

 

근데 PT까지받고 식조절을 이렇게하는데도 저같은 과체중이 한달에 이거밖에 안빠지니까 너무 갑갑하고 그럽니다 ㅠ

트레이너분 말로는 인바디 재보니 근육1키로빠지고 지방 6키로빠진거라 잘 뺴고있다는데 솔직히 과체중분들 더 빠지고있긴해도

지금 회원님이 피로가 많이 누적된상태라 더 잘 안빠질 수도 있다고 말해주시는데...

 

다른 과체중분들은 이정도로 각잡고 운동하면 일주만에 10키로넘게 빠진분들도 있다던데...

주말에 일하면서 동료들 치킨 야식시켜먹을떄 입도 안대면서 힘내고있는데 흡...

 

참 속상하네요 ㅠㅠ.....공복 유산소라도 해야될까싶은데 맨날 새벽퇴근하니 피곤해서 아침 출근조차 버거워서 힘들어요 ㅠ

 

사실 3달내론 좀 화끈하게 최저 70까진 빼야할일이 있어서 차라리 몸 좀 망가지더라도 요요오기 쉽더라도 쭉 운동해서 유지할테니

뺴기만 뻈으면 좋겠다는게 제 마음이지만 참 잘 안되네요~_~;

 

걍 삼일쨰 같은 몸무게라 센치해졌습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