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1학년때 96년에 친구녀석이 이상한 채팅 프로그램을 하나 알려줌
뭔지도 몰랐음 그게..
근데 바람의나라라는 게임임 추억몇가지 이야기하자면
- 토끼, 다람쥐를 잡는게 아닌 당시에 유저들은 그저 아바타가 나오는 채팅프로그램으로 인식함
- 당시는 광렌이 아닌 전화선 모뎀을 이용한 통신이였기에 하다가 진짜 대학생때 어머니한테 싸대기 맞아봄(전화요금때문에)
- 군대 입대 99년에 다시 바람의나라를 연서버에서 시작함
- 이때 지금처럼 용개같은 친구들이 척, 호떡, 바람의키스미 같은 사람들 그이후에 표범 현재는 만연필같은사람들
- 이때 척하면 굉장했고 호떡은 자신의 캐릭으로 호떡닷컴이라는 바람의나라 팬사이트를 만듬
- 처음 다시 접했는데 친구가 목숨보다 소중하다며 양첨목봉을 선물로 줌
- 그걸 들고 전사를 다시 키우기 시작했음
- 아는 도사를 만나서 도사랑 깹굴에서 사냥하다가 그만 죽고 말았고 멍청하게 귀환함
- 양첨목봉은 2차 승급인 체류놈이 먹고 튐.이때 울었음 레알 대학교 2학년이.
- 다시 주술사로 시작을함 사기도 여러번 당함(나 누구 형인데.. 야 그것좀 해보자 하고 순수하게 비번 알려줌 털림)
- 하지만 노가다를 존나 열심히해서 무기를 현질함 거기에 내캐릭터는 3차 승급을함 그와중에 정말 많은 인연들을 만남
- 오류동에서 정모를 했는데 구라 안치고 참석인원이 200명임 (고기부페 3개 잡음)
- 연서버에서 열심히 게임하면서 정말 아기자기하게 놀고 사람도 많이 사귀고 했었음
- 연섭에서 게임을 즐기던 나는 꽤 유명한 문파의 주술사 단주를 하고 있었고 나름 용랑7봉을 들었었음
- 지속적으로 4성통일 여러번에 정말 좋은 인연들 (지금은 이분들 다 뭐하나 몰라...)이 있었지만...보고 싶음
뭐 그런거임
아무리 요샌 블소니 디아3니 해도 이때 추억이랑은 비교가 안될꺼임...그래서 지금도 하고 있는건 안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