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인정으로 보자면 김영희 피디가 더 공감갈 수 있습니다. 첫탈락이었고, 제일 나이도 많고 경력도 오래된 김건모가 탈락했으니 충격이었고 그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졌을 수도 있어요 (룰을 깬건 잘못했지만 인간적으로 전혀 이해안갈 행동은 아니었다는겁니다.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신정수피디는 다릅니다 스포내용이나 라디오 발언과 상관없이 이번주 방송내용 보세요
겨우 첫번째 경연하고 그 룰을 바꿨습니다. 룰을 바꿔서 하차한 김영희 피디를 타산지석 삼아서라도 시청자 쉽게 봤었으면 안됩니다. 새가수 들어오면 자기 노래 부르고 선호도조사하고 곡 선정하고 중간평가하고 1차경연, 2차경연해야하는 룰을 깨고 또, 새가수 들어왔을때 순서 혜택주는것에 대한 아무런 설명없이 진행했습니다. (심지어는 가수 매니저들도 모르고 있더군요. 사전에 출연자나 개그맨들과 혐의된것 없어보였음)
옥주현씨 공연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생각 없습니다. 듣는귀, 취향 모두 다릅니다. 어쨌든 랜덤으로 뽑힌 청중평가단의 평가가 그러했고 이미 결과가 나왔고 받아들여져야 하므로 더이상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김동욱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왜 선호도조사를 빼먹고 뜬금없이 경연을 바로 해야했는지 순서혜택에 대한 설명은 왜 없는지(임재범, 김연우 BMK는 그런 혜택없었는데) 왜 이렇게 논란을 일으켰는지
룰을 깨고 시청자들을 우롱한 피디에 대한 처단은 최소한 MBC가 김영희피디에게 했던 것만큼은 해야할겁니다.
논외로 방송을 보고 개인적인 생각은
오늘 가수들... 전체적으로 컨디션도 나빴지만 저번주에 비해 의욕도 없어보이고 분위기도 안좋고 송은이씨 태도도 그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