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민의 경우에 기억법은 방송에 소개 되었습니다. 결국 자신이 말한대로 1가지 방법으로 기억법을 적용한듯 했습니다.
하지만 장동민의 경우에 방송에서 소개한 대로 위 사진처럼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서 공간기억법으로 이겼다고 보는 것이 맞지만, 거기에 더 추가해서 숫자 9를 기억하기 위해서 보여주는 장동민의 말은 연상기억법까지 동원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단하죠. 기억방법 소개의 책들이 많고 그대로 하면 기억의 천재가 되는듯이 소개하지만 기억 방법을 배우고 그대로 쓰는 것이 말이 편하지 그것을 그대로 습득한다는 것 자체가 많은 노력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의 대부분 기억법을 포기하고 자신의 단순기억에 의존합니다.)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동민이 더 대단하게 보이는 것은 연상기억법의 경우에 신체를 사용해서 기억하는 것보다 더 시간이 걸립니다. 일반적으로 상상의 이미지를 떠올려서 연관시키는 것이 유명하기 때문에 많이들 쓰거나 더 좋은 방법으로 말하고 있지만, 자신의 신체에 연결 시켜서 하는 것은 상상이미지와 다르게 더 빠른 기억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유형이 다릅니다.(그래서 기억법의 대부분을 공간기억법에 투자했기 때문에 더블찬스 때 보여주는 신체 만지작 거리는 모습이 더 많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장동민의 경우에 정답을 보여주는 5초동안 익숙해진 2가지 방법을 동시에 사용했거나 섞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지니어스 결승전에서 장동민이 보여준 모습에 반해서 계속 지니어스 관련 글을 찾아 보다가 발견하게 되었네요.(평소에 보여주는 모습도 연습을 통해서 개발한 것이 아닐지 의심이 될정도로 노력파이기도 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