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하자마자 칼로소가 뭔지 알게 되는 캐릭터가 있는가 하면
칼로소가 뭔지 몰라서 NPC한테조차 능욕당하는 캐릭터도 있고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떡밥을 흘리는 아재의 진가를 단번에 알아보는 캐릭터가 있는가 하면
저 아재가 스토리상 얼마나 중요한지조차 깨닫지 못하는 우매한 중생도 있고
아라드의 전설과도 같은 영웅이며 주인공을 몇 번이나 도와준 웨펀마스터 시란을 호구로 만드는 캐릭터가 있는가 하면
함께 호구가 되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이 모든 건 캐릭터를 처음 생성할 때 어떤 캐릭터를 생성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역시 이런 ㅇㅃㅈㅁ 스토리야말로 ㅇㅃㅈㅁㄱ에 어울리는 스토리가 아닐까요?
이 스토리를 개선해줄 게 아니면 유저들을 배려해서
이런 안내문구라도 띄워주는 게 유저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