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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때문에 생각나서 소개하는 "라밤바(1987)"
게시물ID : movie_50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2
조회수 : 48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05 18:23:26
응팔 8회였나? 거기에서 등장인물들이 비디오로 감상하는 장면에 옛추억이 너무 새록새록해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첨엔 응팔때문에 쓰는거니 드라마 게시판에.. 
노래위주니까 음악게시판에.. 
등을 고민하다가 그래도 영화니까 영화게시판에 왔습니다. 


오래전 정말 1988년을 달궈줬던(??) 영화 "라밤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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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여름, 미국 캘리포니아, 16세의 젊은이 리치(루 다이아몬드 필립스 분)는 과일농장 캠프에서 어머니 코니(로자나 디소토 분)와 사고뭉치 이복형 바브(에사이 모랄레스 분)와 함께 함께 살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간다. 리치의 소원은 엘비스 프레슬리 같은 유명인이 되어 가족들과 예쁜 집에서 사는 것. 어느 날 어머니의 소개로 군인회관에서 프로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리치는 공연을 거듭하며 실력을 키워나가고 이를 눈여겨 본 할리우드의 골드스타 스튜디오는 녹음을 제안한다. 첫 번째 싱글 ‘컴온 렛츠 고’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게 된다. 
한편 새로 전학 온 부잣집 딸 다나(다니엘레 본 제넥 분)와 사랑에 빠진 리치는 다나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힌다. 상심한 리치는 다나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를 떠올리며 만든 곡 ‘다나’를 들려준다. 그리고 첫 TV 무대에서 이 곡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꿈에도 그리던 가족들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다나와 재회도 하게 된다. 
한편 리치는 멕시코의 전통적인 결혼식 축가인 ‘라밤바’를 록큰롤 버전으로 불러 공연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로큰롤 스타로 급부상한다. 하지만 매니저 역할을 하던 바브와의 갈등은 점점 깊어지는데...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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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화 에 나온 걸 그대로 좀 퍼왔습니다. 

실존인물 이야기입니다. 실제 가수 "Ritchie Valens"의 진짜 이야기입니다. 
그러다보니 노래가 참 많이 나오는데요.. 
대표곡이자 영화제목이기도한 La Bamba 입니다.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는 당시 외국영화의 전형적인 주인공이랑 정말 거리가 멀기도 먼 외모의 소유자임에도.. 
주인공 리치역을 맡고 소녀의마음을 제대로 녹여줬습니다. ㅠ.ㅠ ... 

영화에서 이노래 녹음장면이 있는데.. 이부분이 참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참 경쾌하고 좋은 노래죠.. ^^ 
감미롭습니다... 

정말.. 보면볼수록.. 깨물어주고싶을정도로 귀여운 남주인공이었습니다... ;;; 
(-,.-;; 키스신은 왤케 많은거야???)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가 1962년생이니까.. 87년도에 이영화가 나왔으니.. 20대죠.. 이땐.. ^^ 


애석히.. 이 노래목소리들의 주인공은 배우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의 목소리가 아닙니다. 
Los Lobos란 그룹이 대신 불렀습니다. 
이 목소리가 그래도 루의 얼굴과 절묘하게 매치되어서 참 어울립니다. 

그런데.. 혹시나 이 영화 보신분들은 아시나요??? Los Lobos 는 이 영화에 목소리만 출연한게 아니구요 얼굴도 출연 했습니다.  
엥?? 이라면서 아직도 모르시는분이 계신다면.. ^^ 
주인공 리치가 클럽같은곳(???) 에 갔더니 왠 덩치 있으신분들이 라밤바(원래 멕시코 전통노래입니다.)를 부르는데 주인공을 그걸 심취해서 듣는 장면이 있습니다. 
-,.-;; 네.. 거기서 덩치 크고 전통복장입고 짤랑(??) 거리면서 부르시는 분들이 바로 이 노래 목소리의 주인공이 Los Lobos 입니다. 

이분들입니다. ;;; ;;; (이동영상은 저도 첨봤네요.. ;;; 그때 이사실을 알고 그목소리가 저 목소리였다구!!! 라고 기절할뻔했던.. )
진짜 Los Lobos 가 영화에 어찌나왔는지 확인하고싶으신분은 방법이 있습니다. 
방금 위에 있는 동영상중 2번째 동영상 시작장면에 나옵니다요 ^^ 



그렇다면 실제 리치밸런스는 어찌생겼나요???

-,.-;;; 검색하시는것은 비추.. 
저렇게 . 귀염귀염열매를 처묵처묵한 루의 얼굴이랑 완전히 동떨어진 얼굴입니다. ;; 











리치.png
-,.-;; 이분이십니다. 
엥?? 3,40대 때 사진 아니심까?? 라고 하신다면 
리치밸런스는 1941년생입니다. 그리고 이곡이 리치의 십대때 곡입니다. ;;; 
절대로 3,40대 때의 사진이 나올수가읍읍읍읍읍... 

리치밸런스의 실제목소리 또다른 노래들을 보여드리자면
그래도 여전히 감미로운 다나.. 구요.. 
당시 영화를 본사람들이 원곡들으면 영화의감동이 사라진다고 절대로 듣지말라고 했던 리치밸런스의 라밤바 원곡입니다. ;;; 

-,.-;;; 그냥 영화는 영화로 즐기시기를.. ;;; 


워낙 오래된 영화인지라. 검색만 살짝해도 결말은 다 나온다지만 
결말은 도저히 대놓고 못쓸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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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밤바 주인공. 리치 밸런스 [Ritchie Valens, 1941.5.13~1959.2.3]

캘리포니아주(州) 패코이마(Pacoima)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리처드 스티븐 발렌수엘라(Richard Stephen Valenzuela)이다. 로스앤젤레스의 교외에서 멕시코계와 인도계로 이루어진 가정에서 성장했다. 고등학생 때 공작 시간에 만든 전기기타를 사용하여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델파이 레코즈(Del-Fi records)의 소유주인 보브 킨(Bob Keane)에게 발탁되어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대표곡에는 《컴 온, 레츠 고 Come On, Let’s Go》, 《위 빌롱 투게더 We belong Together》를 비롯하여, 여자친구를 위해 직접 쓴 발라드 《도나 Donna》가 있으며 에스파냐어로 된 멕시코의 전통적인 결혼식 축가를 로큰롤로 편곡한 《라 밤바 La Bamba》가 가장 유명하다. 또 영화 《고, 자니, 고 Go, Johnny, Go》(1959)에서 리틀 리처드(Little Richard)에게 영감을 얻어 《오 마이 헤드 Ooh! My Head》를 연주하기도 했다.

1959년 불과 17세의 나이에 비행기사고로 세상을 떠남으로써 몇 곡의 녹음밖에 남기지 않았지만, 불과 3, 4개 코드만으로 이루어진 작곡, 흥분을 자아내는 기타 스타일, 정감 어린 창법 등으로 후대의 록음악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의 생애는 영화 《라 밤바》(1987)로도 소개되었다.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 ‘공연자(performers)’ 부문에 올랐다.
--- 출처 : http://m.blog.koreadaily.com/myhome/myblog.html?uid=STELLA888&pid=217013

이걸로 대신할께요.. 


이영화 정말 볼만한 영화입니다. 한번 기회가 되신다면 보시는걸 추천해요.. 

참고로.. 오랜만에 들었음에도.. 전. 아직도 라밤바의 가사를 다 외우고있더군요 ;;; 
도대체 이영화를 몇번 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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