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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공공장소서 키스 금지” 추진
게시물ID : humordata_509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kyTs
추천 : 3
조회수 : 209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03/17 19:20:47
당국, 현지 신문에 강화된 행동지침 공개 두바이가 최근 관광객과 외국인 거주민 등이 해변을 포함한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옷차림과 행동 지침을 내놓았다. 현지 신문 알 에마랏 알 윰이 14일 공개한 지침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춤을 추고 음악을 크게 트는 것이 금지되며 남녀가 키스하거나 포옹을 해도 벌금이나 구류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 공공장소에서는 미니스커트나 노출이 심한 반바지를 입을 수 없고 비키니를 입은 사람들은 해수욕장에서 쫓겨날 수 있다. 또 허가된 지역 이외에서는 음주도 금지된다. 이러한 지침은 아직 법제화되지 않았으며 시행될지도 불분명하지만, 두바이 정부가 이전보다 강화된 지침을 내놓은 것은 보수적인 아랍 전통문화에 반하는 관광객들이나 외국인 거주민들의 행동을 어느정도 순치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바이 당국은 신문에서 "모든 시민과 거주민, 방문객들"이 "에미리트에 있는 동안 그 문화와 가치를 존중할 것"을 요구했다. 그동안 두바이 토착민들은 지역 문화가 아시아 근로자들과 서구 이민자들, 관광객들 탓에 서구 스타일로 기울어지는 데 불만을 표시하며 두바이 당국을 상대로 종교적 가치와 전통을 지킬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 같은 지침들이 시행되면 걸프만의 자유로운 `오아시스'로 서구 관광객들을 끌어들였던 두바이의 이미지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두바이 AP=연합뉴스) 영국 북부 워링턴 뱅크 키역<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우리도 얼른 이 법을 실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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