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어제 정리를 끝냈습니다.
제쪽에서 먼저 헤어지자고 한거라
슬플일도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요근래 계속 술을 마십니다..
매번 필름이 끊길때까지 마십니다..
지금 피시방 아르바이트 중인데..
갑자기..
갑자기..
뭐가 큰게 와서
제 가슴을 짓누르는거 같습니다..
누가 건드리면 눈물 쏟아질거같습니다..
창밖으로 뛰어내리고싶습니다..
진짜 미쳐버릴거같아요..
그녀에 대한 감정때문인지
술을 안먹어서 그런건지..
우울증이 온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미쳐버릴거같습니다.
제가 왜 살아숨쉬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여기에라도 쓰면
좀
속이 시원해질거같아서..
........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