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몇년째 하다가 오늘 가입하고 처음 글 써봄.
그간 친구놈이 손수 그린 그림 올려서 베오베 가는 것도 구경하고 하다가
오유질 시작하고 느낀 문제점이..
사이트 특유의 색감과 시스템으로 인해 멀리서 모니터만 얼핏봐도 오유질 하는 것을 알수 있다는 점인데..
회사에서 좀더 마음 편히 오유질을 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한 몸부림이 시작됨..
내가 원래 골수 파폭빠라서 파폭을 이용해보기로 했음. 파폭이 장단점이 두루 있지만 부가기능이 좀 김왕장이라.
애드블록으로는 광고를 막고 플래시블록으는 예고없이 나오는 브금이나 플짤을 미연에 방지함
기타등등 짤방저장이나 플래시 저장도 아주 수월
그중에 그리즈몽키랑 스타일리쉬라는 녀석을 이용해서 오유 html 과 css 를 뜯어발기기 시작..
눈팅에 필요 없는 요소는 다 없애기;;;
추천수별 특유의 색상을 바꾸기;;
메달 이미지 대체;;;
메뉴바 토글 기능
리플에 들어간 이미지는 섬네일 사이즈로.. 클릭시 새로 뜨도록. 등등등....
그래서 나온 결과 화면...
실은 혼자 조용히 잘 쓰다가..
그간 올려볼까 말까 고민을 좀 했었는데..
화면이나 색감을 좀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이참에 지금 쓰는건 한번 올려보자.. 라는 기분으로
오전시간에 조용히 올려봄
유머포인트는 깨알같은 구글 코스프레
문제는 바보 운영자가 어느날 사이트 html 구조를 바꾼다던가 하는 일이 생기면 망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