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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새벽에 세종대에...고백합니다...(아직방학이겠지만...
게시물ID : poop_5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용
추천 : 3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13 17:18:15
이 이야기를 쓰기위해 아이디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정말 면목이 음슴으로 음슴체

한달전쯤 새벽  5~6시경 상쾌하게 어린이대공원 산책을 하다가

세종대는 내부가 어떻지 하고 학교를 둘러보는데

정말 완전 급한 채 5분도 버티지 못할 강력한 신호가 왔음.

그래서 근처 건물을 향해 걷기 시작했음 

어기적어기적 걷다가 눈앞에 있는 건물에 들어가니 

화장실이 반지하에 있네. 

그래서 온몸을 부여잡고 계단을 내려가 화장실문을 열었는데

오마이갓 화장실은 빛이 하나도 안들어옴에도 불구하고 

전기가 나갔는지 전등이 안들어오는것임.

이미 계단을 올라가 1층으로 가긴 늦었고, 우선 스마트폰 불빛에 의지해 변기칸을 찾아 바지를 내렸는데

난 아직 앉지도 않았는데 불구하고 이미 늦었음.....

지금 벌어진일은 어떻게든 마무리하고 바지를 걸친채 옆칸으로 가서 마무리 했는데

청소를 하고 가려해도 전등이 들어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그냥 그 처참한 몰골을 두고 나왔음....

(다행인지 밖에서 확인해보니 옷과 신발은 피해없이 마무리되긴 했음)



세종대 관계자가 보신다면 정말 진심어린 사과를 드리며 재발방지약속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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