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츠나츠 부대원들의 상징, 붉은 베레모)
원래 "델타 포스"를 먼저 포스팅 할려는데, 스페츠나츠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너무나도 경직되어서 이번 포스팅으로
스페츠나츠의 오해와 진실을 풀겠습니다.
스페츠나츠의 오해
입단 시험.
이 사진은 사람들이 흔히 아는 화염병 시험입니다.
예전에 이러한 시험을 했다고는 하지만, 지금까지 많은 불상사가 발생해서 이 시험은 더 이상 안봅니다.
스페츠나츠가 유명한 이유는 이 송곳 시험덕이라죠.
하지만, 이건 스페츠나츠 시험목록중 단 한번도 차지한적이 없습니다.
이건 러시아가 스페츠나츠의 용맹성을 보여주기 위한 대중앞에서 행사를 벌인 와중에 한 이벤트고요.
방탄복을 입은 동무를 권총으로 쏜다는것도 꽤 잔인하다는 평을 받는 시험인데, 이것도 사라졌습니다.
다름아닌 이것도 불상사가 너무 많이 발생하다는 이유때문이죠.
이걸로 스페츠나츠에 대한 오해는 대부분 정리가 되었으니, 정확히 알아가보죠.
Войска специального назначения(노어)
'Spetsialnoye nazranie(영어)
1950년경, 냉전시대가 시작되면서 소비에트 연방국(줄여서 소련)은 미국과의 대립에서 특수부대를 설치하기 시작합니다.
그게 바로 스페츠나츠이죠.
그들의 목표는 암살, 전쟁시 후방교란, 적의 시설물 파괴, 정보수집, 납치가 주 목적이죠.
항시 전쟁 준비를 하는건지, 그들의 훈련은 "딱 죽지 않을만큼" 잔인합니다.
비록 이 사진들이 대중들을 향해서 보여주는 쇼이지만, 이정도 까지 구사할수 있다는점도 정말로 대단합니다.
스페츠나츠의 입단 조건은
1.완전군장으로 10km를 2시간안에 행군
2.완전 군장으로 험한 지형지대를 돌파
3.동료를 업고 행군도중 적을 향해서 총을 발포
4.팔굽혀 펴기, 교관 마음대로
5.자해후 치료
6.현직 스페츠나츠 대원4명과 12분 격투, 이때 후퇴는 없으며, 치료는 1분안에 스스로 완료해야 한다.
이 6가지의 시험을 받으면 정식적인 스페츠 나츠 대원이 될수가 있습니다.
(기뻐하는 신입 스페츠나츠 부대원)
이번에는 스페츠나츠의 위엄을 느낄수 있는 사건하나를 알아보겠습니다.
마피아가 서식하는 은둔지를 찾아낸 우리 스페츠나츠 대원들...
참고로, 러시아는 아예 마피아들의 왕국이다, 경제 러시아 경제50%이상을 기본으로 차지하는 나라이므로 정부도 왼만하면 마피아는 건들지는 않습니다.
겁에 질린 마피아들은 일단 창문부터 막아봄.
기다리는 저격팀 3명.
최루탄, 수류탄 순서대로 투척!
항복한 몇몇 마피아들, 근데 천장의 4명의 부대원들은 놀고있다.
항복 그딴건 없고라면서 한 스페츠나츠 부대원이 발포한다.
나머지 4명은 아직도 논다.
항복한 마피아대원들 사살후 수류탄으로 버티는 마피아들 전원 다!이!
상황 종료.
이거 말고 다른 일화도 많습니다.
1: 1985년에 소련 외교관이 이란에게 억류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KGB는 억류시킨 범인의 신상정보를 파악후, 가족들을 납치하고 신체부위를 잘라서 소포로
"너희들이 우리 인질을 풀어주기 전까지 우리는 너희들의 가족의 사지를 절단시킨후 보내겠다"
라고 보냈고, 쫀 이란테러리스트들은 소련 외교관을 무탈하게 잘 보냈습니다.
2: 1979년에 소련이 아프간을 침공하였습니다.
스페츠나츠들은 아프간에 있던 KGB요원들과 조우후, 단 6시간만에 대통령 궁인 다루만 궁까지 포위를 하였습니다.
상륙작전이 끝난 소련의 7만의 군사들은 스페츠나츠들이 터 놓은 길을 따라서 단 하루만에 대통령을 척살하고 후퇴하였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yjm2612/80166240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