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있나..??
그냥 훈련소에서 신병하나 죽었다길래 여기 군의관 생각나네//
기침하다가 피토하고 열40도까지 올라가서 사격훈련 하다가 엠블타고 실려갔는데 청진기 딱한번 소리 들어보더니 그냥 한숨자고 가라네..;;
그러면서 하는소리가 "개새X야 뺑이치지말고 대충 괜찮아지면 가 새X야. 아 빨리 전역하고 싶다"
쫌 미친 군의관이었는데... 이 인간한테 진료 경험한 사람들 있으려나..

그러고보니 자대 받아서 간 부대에 있던 군의관은
일과 시간 이후에 인터넷 사용 열어달라고 하길래 뭘 하려고 인터넷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하나 싶어서 사용기록 조회해보니까 입실들어온 애들 증상 네이버 지식인에 올려서 답변 기다리더라..

대충 의예과 졸업한 애들 불러놓고 군의관 시키는게 아니라 장기로 남을 애들을 뽑아서 실력있는 애들을 군의관으로 뽀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