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간(오후 3시 45분) 국회에선 이라크 파병 동의안 표결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공식적으로 찬성을 나타내고, 민주당의 대부분의 의원들도 찬성을 표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파병을 하자는 겁니까? 그들 눈엔 앞으로 닥칠 일들이 눈에 보이질 않는다는 것입니까? 이역만리 땅에서 죽은 아들 사진을 붙잡고 통곡하는 어머니, 불구가 된 채 돌아온 상이군인, 평생 정신적 충격으로 고생할 사람들,그리고침략자를 도와줬다는 오명.... 민주노동당과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지고 있긴 하지만,부결은 물건너 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4월 15일, 그들을 기억하고 투표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