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8월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황영조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손기정은 누구보다도 황영조의 우승을 기뻐하며 마치 자신의 우승처럼 여기며 이런 말을 남겼다.
오늘은 내 국적을 찾은 날이야. 내가 노래에 소질있다면 운동장 한복판에서 우렁차게 불러보고 싶다.
1936년 8월 9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故 손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