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유에 의사분들 많다고 들었는데
게시물ID : gomin_50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날개
추천 : 1
조회수 : 76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12/30 12:47:52
1년 전부터 교정치료를 받았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제 11개월 정도 되었고요.

다름이 아니라 왜 자꾸 입천장이 이상한 고리처럼 생긴 걸 굴비처럼 매달아 놓는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이게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이며 왜 이걸 달아야 하는지..

환장하겠습니다.

위에 그림을 보시면 파란색으로 동그라미 친 장치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뽈록 튀어나온 부분이 원 모양을 그리고 있습니다.

먹는 것에 제안이 생기고
(딱딱한 걸 먹다가 부러졌었어요 ㅠ)

미역이나 김 같은 걸 먹다보면 입천장에 달아 놓은 고리에 물로 행궈서 빼내곤 하는데

자칫 두세바퀴 돌아서 스파이더맨 거미줄처럼 고리에 달라붙으면 손가락 넣어서 억지로 빼야합니다.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런거 신경 안써서 가끔 빼내면 입안에 넣고 씹어 삼켰는데 음식이 형체 그대로 나온다고 무슨 마술하냐고 놀리네요

그거면 다행인데 물도 두번 끊어서 마시게 되요;;

한번에 안 넘어가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고리가 혀를 자극해서 사막가도 죽지 않을 정도로 침이 고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질질 샙니다.


전에도 2개월 달았다가 부러지고 그 후에 치료가 끝난 줄 알았는데 이번에 또 달아습니다.

얼마나 달아야 할지도 잘 모른다고 하네요.

이거 왜 하는지 얼마나 해야 하는지 앞으로 또 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교정치료 이후부터 탈모가 생겨서 좀 있으면 베지터 되게 생겼어요 ㅠ

좋은 피부과나 탈모 클리닉 있으면 알려주세요.

사는 곳은 서울 장안동 근방입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