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개막 이틀째, 한국은 '효자 종목'인 유도와 양궁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로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예선탈락으로 눈물을 삼킨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네티즌들은 "국민들에게 죄송할 거 없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유도 48k급 결승전에서 정보경(25)은 이탈리아 파울라 파레토에게 절반패를 당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뒤 정보경 선수는 '무조건 금메달을 따려했다"며 "여자 유도 첫 주자로서, 금메달로 시작하고 싶었는데 정말 미안하다"며 울먹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