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에 성주군 마라톤에 다녀왔어요
참외로 유명한 동네인지 마스코트도 참외더군요ㅋㅋㅋㅋ
저 앞부분 어딘가에 제가 있을겁니다 찾기는 힘드네요;;;
출발하기전에 미스대구인가?그분들도 계시더군요ㅋ 사진은 못 찍어서 아쉽
성주군 시내를 돌아 고속도로 터널을 지나고 반환점을 돌아오니 죽겠더라구요ㅜㅜ
처음부터 오르막길이라니!!! 이런 코스는 모 야메롱이다!
아무튼 허벅지가 아려오는 아픔을 참으면서 뛰었더니 어느새 골인점이 보여서 결국 완주했습니다. 근데 50분인건 안자랑...
그래서 받은게...
그렇습니다. 참외! 2KG! 참가비가 2만원인데 마라톤 끝나고 밥도 잘 먹고 막걸리도 마시고 참외도 받으니 호롤로로ㅋㅋㅋ 남는 장사였심
메달도 받았습니다 근데 뒷면이 더 좋아 보입니다.
그 모습은 바로!
두 둥!
그렇습니다. 귀여운 참외가 한마리 뛰어오네요ㅋㅋㅋ
아 이걸 어디다 장식하나... 아무튼 여러분도 마라톤 많이 참가하세요 왠지 모를 축제의 장같아서 재밌네요.
오유인 단체로 뛰면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 반대효과도 많을거 같아서...쩝
이거참 마무리를 어떻게 하나 아무튼 제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