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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510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헬스
추천 : 55
조회수 : 5866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10 00:07: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09 20:24:28










옛~날에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건데 


오유에 올려봅니다 ㅋ









이게 멀까여?


별자리지요.


별자리 일러스트를 하나 캡처해본 건데요,


이중에 알고잇는 별자리는 몇개?


하나도 없거나 오리온자리정도 찾았으면 정상인입니다.


시리우스가 보인다거나 플라이아데스 성단을 찾아냈다면 당신은 이미 덕후.....















방금 위에서 본 별자리 일러스트를 이번에는


그냥 표시선만으로 나타낸 겁니다.


방금 전보단 보기가 편하죠.


머 어차피 일반인한텐 '별자리따위ㅋ'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ㅋㅋ


일단 초록색 선으로 별자리들을 연결해봤습니다.












이번에 보는 건 여름 밤하늘입니다.


위에서 본 두장은 겨울별자리였고요.


이번엔 헤라클레스자리(종이접기 개구리같이 생긴놈), 궁수자리(절대 궁수같이 안생겼음),


전갈자리(얜 좀 전갈같이 생김) 등에 빨갛게 표시를 해봤습니다.


못알아보셨으면 정상입니다!!


어차피 별자리는 그냥 이런저런게 있다카더라 하는 정도만 알면 되니까여





















이 글에서 보여드리려는 건 '우주 여행'입니다!!


맨날 똑같이 보이고 딱히 신기할 것도 없는 밤하늘로 여러분께 놀라움을 선사해주려고 합니다.


어떻게?


일단 북쪽하늘로 화면을 돌리겠습니다.





북쪽 하늘.


정중앙에 있는게 북극성입니다. 


좌 카시오페이아 우 북두칠성이 있습니다.











방금 말했던 그 북극성이라는 놈한테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이렇게 그 별에 대한 설명이 주루룩 나옵니다.


몇광년 거리에 있고 태양보다 몇배 크다 어쩧다 저쩧다 나오는데


다 필요없고 '아 저놈이 북극성이구나' 하는 정도만 알면 됩니다.


왼쪽에 카시오페이아 오른쪽에 북두칠성은 봐두면 좋고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지금 사용하는 프로그램에는 'Go there'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 별로 이동하는 겁니다.


지금은 북극성에 커서를 대고 있으니 지금 저 화면에서 'Go there'를 누르면 북극성으로 우주여행을 하게 되는 겁니다.







사실 천문관측용 프로그램으로 우주여행 기능을 써보신 분들은 이미 많을 겁니다.


그렇게 대단하다고 말할 것도 안되고요.


하지만 별자리들을 선으로 연결시켜놓은 다음에 우주여행을 가보면 어떨까?


하는 걸 보려는 겁니다.











Go there 버튼을 눌렀습니다.



호옹이? 카메라가 하늘 위로 떴습니다. 지평선이 사라졌습니다.


화면 전체에 별자리가 가득 찼습니다.











북극성을 향해서 앞으로 갚니다.


별자리들이 찌그러지기 시작합니다. 


밤하늘은 2D지만 실제 우주는 쓰리디니까요.











별자리들이 일그러집니다.












더 더 심하게 일그러지고 있습니다. 









북극성이 상당히 멀리있는 별인가봅니다.


주변 별들은 다 화면 옆으로 밀려나는군여








앞으로 계속




더 더 이동




이순간 우리는 지금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거의다 왔습니다.


예전의 별자리들이 형체라곤 알아볼 수 없게 일그러졌군요.


다른 별들은 거의 다 화면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그 별들은 이제 우리 등 뒤에 있을 겁니다.









오른쪽 아래로 안드로메다도 보여요 ㅋㅋ













북ㅋ극ㅋ성ㅋ 도착 


북극성이랑 연결돼있던 다른 쩌리들은 다 없어지고 


북극성 하나만 남았군요.


커서를 올리니 Polaris 라고 뜹니다. 













이제 하이라이트 !!







지금 이 상태에서 지구를 보겠습니다.





북극성에서 다시 지구를 향해 화면을 돌리겠습니다.





화면 돌리는중




































지구에서 본 별자리들을 북극성으로 날라와서 다시 봤습니다!!


멀고 가까운 별들이 한 하늘 위에 모여 가까이 보이던 것들이


북극성에서는 요렇게 아스트랄한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왼쪽 윗편으로는 우리 은하수가 희뿌옇게 보이고, 정면으로는 마젤란 은하라는 것도 보이는 군요.


우리가 시선을 지구로 돌렸으니 아까 봤던 안드로메다는 우리 등 뒤에 있을 겁니다.











확대해보겠습니다.





ㅋㅋ 정중앙에 태양 있어요


저 태양 바로옆에 지구도 있겠죠?


우린 저기서 우리 별자리들을 보고 있었던 겁니다.

















더 확대를 해보면





우리의 태양


















그리고 그 옆을 보니 태양 오른쪽에 시리우스!!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밝은 별이 시리우스라는 거 알고 계신가요?


시리우스의 밝기의 비결은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멀고 가까운 별들로 이뤄진 별자리들이 이렇게 북극성에서 보니 색다른 장면을 연출하네요.


살다보면 별 볼일 없는 별이지만 가끔 관심 가져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주는 진짜 넓어요 ㅋㅋ 으아


괜찮다면 가끔씩 별을 보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ㅋㅋ













그럼 다시한번 북극성에서 보는 우리 별자리들을 보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만들어본 동영상!!


















[출처] test2|작성자 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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