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의원은 한때 박정희의 유신을 북한의 주체사상에 비유하며 "국민을 행복한 돼지로 보는 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박정희 영정 앞에서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기회주의적이고 우유부단함 그 자체네요.
결국 그의 과거 발언은 "민주주의 투사 코스프레"였음을 스스로 인정한 셈입니다.
그는 "행복한 돼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