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똥을 누는데 황금색과 검은갈색 투톤칼라로 나온적이 있는데..

우선 평범한 밝은 황색 똥을 푸드득 쌋는데 좀 더 나올 기미가 보여서 계속 싸니 엄청 어두운 갈색 변이 소스처럼 위에 뿌려지더군요.

묽기는 탕수육소스 정도? 덩어리가 고정 되있지 않고 끈적끈적하게 흐르는 정도..

그 밑에 싸질러진 황색변은 핫바모양으로 고정 될 정도는 아니지만 덩어리 져서 흐르거나 하지 않을 정도구요.

딱 싸질러진거 보곤 드는 생각이 노릇하게 구은 햄벅스테이크에 데미글라스 소스 뿌린듯 한 모양세 였습니다.

예전이라고 해도 대충 열흘인가 보름 정도 전에 싼 똥이에요.

그리곤 그닭 똥에 신경 안쓰고 사는데 2일 전부터 검은 설사를 하고 오늘부터는 명치 부근에 통증이 있네요..

샌드위치를 저녁겸으로 먹었을 땐 헛구역질도 좀 나왔구요..

갑자기 드는 기억이 변에 피가 섞여있을태 선명한 색이 변 위에 있으면 항문 질환 의심 하고 변에 섞여 있음 대장질환 쪽이 위험하고 검은색 변이라면 소장 흑은 그보다 위쪽 내장에서 피가 나는 거니 꼭 병원 가봐야 한다..고 하던데..

이게 그거 아닌가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