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베오베에 올라간 글 두개만 봅시다.
(브금)백형들이 말하는 현대 사람들의 문제점 .JPG by usecondom 님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05914&s_no=105914&page=1
대단한 박원순시장님 by잼냥★ 님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05904&s_no=105904&page=2
별 대단한 거 말할라는 건 아니고, 공부하기 싫어서 끼적대다 오유보다보니까
윗글에서 말하는 바로 그 사람이 딱 아래글에 그분이 아닌가 싶어서 이래 글을 씁니다.
얼마전에 약속이 생기서 서울 좀 싸돌아다녔었는데, 대중교통 광고판 여기저기에서 쉽게 배려와 이해, 노력의 흔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더라구요. 누구라도 힘든 사람은 연락해라 기다리고 있겠다, 서울시청사는 여러분의 것이다(시민청), 서울시는 이렇게 나아가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함께 가려는 모습, 특별시 내에 어딘가 불편함은 없는가 하는 작은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염려. 겉치레보다는 실속을 차린 흔적들. 청사의 시시각각을 널리 알려 모두가 함께하려는 소통의 노력. 뭐 제가 아는게 많이 없어서 이 정도로 밖에 설명을 또 예시를 못들겠네요.
똑똑한 서울 시민들이 뽑아낸 지혜로운 시장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윗 글을 보면 그러죠. 똑똑한 사람들이 똑똑이를 뽑고 무지한 사람들이 무지하고 얼룩진 사람을 뽑는다. 시장님만 뛰어나고 칭찬받을 게 아니라, 그런 사람을 이렇게 찾아내어 어울리는 자리에 앉힌 여러분도 뛰어나고 칭찬받아야 할 일 아니겠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회 시스템에서 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행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신분 특성상(사회적위치특성상) 지역구의 당선인에게 매여 싫으면서도 어쩔 수 없는 저로서는 여러분 모두가 존경스럽고 또 부럽내ㅔ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