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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됬는지는 모르겠어
게시물ID : soccer_60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의부모님
추천 : 6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14 20:30:54

하여튼 언젠가 정신을 차리고봤더니 내가 어느새 리버풀의 팬이 되어있었지

 

첫시작도 기억이 안나고 분명 고딩때부터 친구들이랑 축구보며 시작했을텐데 리버풀을 좋아하게됬어

 

 

이동네는 제일 가까운 야구팀이 엘지야 엘지..

 

그래서 내가 이동네로 이사온 이후부터 쭉 엘지를 응원했어

 

 

게다가 여기서 또 가까운 축구장이 그나마 상암이 젤 편해

 

그래서 엪씨서울이 상암으로 건너오고서부터 서울응원했어

 

 

근데 싯팔 그래 내가 그동안 리버풀 엘지로 신나게 까인거

 

서울로 그나마 위안가지며살았어

 

사실 그것도아냐.. 흔히말하는 귀네슈세대라고 해봤자, 솔직히 우승은 오질나게 못했자나

 

서울로도 그동안 신나게 까이다가 드디어 빙가다와 용수형덕에(황보관은 언급도하기싫타) 좀 인생이 피나 싶었어

 

근데 어째 겨울에 좀 행보가 요상하드라.. 이인간이 서브공격수를 안사.. 그냥 정조국나간거 윤일록으로 채운거빼면 공격진은 강정훈 김현성 박희성이래.. 뭔가 미심쩍었어..

 

 

지금 리버풀은 망했어.. 7복귀 했어

 

엘지는 뭐 어차피 다들 알자나.. 당장 2등을하든 1등을하든 어차피 의미없는종족이야..

 

근데 지금 나에게 남은 희망을 주어야하는 이놈의 서울이 순위에없어.. 데몰은 분명히 순위에 있는데 서울이 없어

 

3등이래.. 밑에서 3등.. 한두경기한것도아니고 무려 6라운드를 붙었는데 뒤에서 3등이래 친구들이 나보고 병신이래..

 

아까 솔직히 좌우측면 불안하긴하드라.. 차두리 까방인거 아는데 솔직히 불안불안하드라.. 투박하고 도발에 계속 넘어가고.. 

 

계속 수원한테 후반부터 공뺐기고..

 

분명히 정대세가 퇴장을 당했는데 비등비등한싸움이 나와.. 그거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결국 라돈치치가 사고치드라..

 

난 수원도 좋아.. 내가 좋아하는선수들이 수원에 많아서 수원도 조아.. 그래서 뭐 딱히 슈퍼매치 자체에 큰 의식이나 흥미는 없는데

 

이 망할 순위가!!!! 망할놈의 순위가!!!

 

안그래도 어제 리버풀로 오밤중에 디스걸렸는데, 낮이되어 디스가 왕창 또오드라..

 

며칠전 엔씨패배도 신나게 까였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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