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실 지난 서울사장보궐선거전까진 이분에대해 잘몰랐거든요 갑자기 시장후보에 거론되어서 뉴규? 하고있던중 시장후보 선언? 하던날인가 무슨 산에서? 방금막 내려왔다며 덥수룩한수염에 산사람같은 비쥬얼로 나타나는데 헉 했는데...ㅎ 그리고 안철수와 만남후 일사천리로 안대표가 양보하고 정식시장후보되고 선거에서 이기기까지 응원은 했지만 막 크ㄴ기대를 하진않았어요
근데 마치 시장선거 한 십년은 족히 준비한사람처럼 뭔가 계획을 고치고 고치고 수십번을 고쳐서 완벽한 청사진을 들고있는사람처럼 시장되자마자 일하는것도 너무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처리하더군요 다른사람이었다면 ... 검토해보겠습니다 라고 하고 미적거릴일들을 단숨에 거침없이 시행하고 (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이나 비정규직 정규전환등) 또 그런일들을 부작용없이 해내고 있다는것
볼수록 속시원하고 믿음직스럽달까... 그중에서도 젤 좋은점은 역시 그 모든 정책들의 중심에 당리당략 기업이익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