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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대학취업률 따라 재정지원 차등 검토
게시물ID : sisa_44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insiedler
추천 : 1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3/16 14:32:08
기사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002297

기사는 장학제도를 더 많이 언급하고 있고, 재정지원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장학제도가 늘어나고, 최소한 저리의 학자금 대출제도가 유지되면서 돈이 없는 사람도 무사히 대학에서 공부를 마칠 수 있게 해준다는 건 좋은 일입니다.


다만, 거의 언급하지 않은 취업률에 따라 재정지원을 차등하겠다.
구체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것이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조금 아닌 것 같습니다.

대학의 본래 취지는 고급 학문연구기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뜩이나 취업사관학교로 전락한 마당에, 돈도 안되고 취업도 잘 안되는 기초학문분야는 통폐합을 거듭하고 있는데 거기다 더 거창하게 불을 질러보겠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대학의 취업률을 높이는 방법은 무척 간단하거든요.
취업기록을 조작(군입대, 대학원진학도 죄다 취업으로 기록)하거나.
아니면 취업률 높고 잘나가는 학과는 강화하고, 그 이외 학과들은 다른 과에 통합시키거나 폐합.

솔직히 조립을 잘해도, 거기에 쓰일 부품을 만들 능력이 없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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