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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나이트 원나잇 괴담
게시물ID : humorbest_510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그저거들뿐
추천 : 35
조회수 : 26936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10 15:44: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10 11:05:11

요즘 성폭행이나 납치 이런사건 많이 일어나잖아

 

과외선생님 친구가 의사야

그 의사친구 동생이 우리또래인데

걔가 가출하고서 홍대 클럽에 갔어

거기서 어떤 20대 중후반 되는 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말로는

자기가 변호사라고말하고 걔가 보기엔

또 그 남자가 매너있고 젠틀하고차도 벤츠인게

돈도 있어보이고너무 괜찮은 사람 같았다는거야

 

결국걔가 그 남자랑 한남동?그 쪽 호텔가서 원나잇을 하러갔어

근데 걔는 꽐라되가지고 뭔 일 있었는지 기억도 못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호텔 방에 아무도 없이자기 혼자있고

머리 위에 200만원이 있었단거야

걘 가출한 상태고 200만원이니까 이게 웬 횡재냐이런 생각 했었어

근데 배가 너무 아픈거야

생리통 이런 정도가 아니라 움직일 수도 없게 아파서

결국 구급차 불렀어

솔직히 고등학생인데 호텔 방에서 구급차 불르는거

어쩌면 창피할수도 있으니까 쉽지 않은 일이잖아

근데 구급차까지 부른 정도면 얼마나 아픈지 상상가지?..

걔가 이왕이면 언니가 의사니까 언니네 병원으로 갈려구

언니가 일하는 병원으로 데려달라고 했어

그래서 그 병원으로 갔는데 구급대원들이 산부인과로 애를 보냈어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하는데

자궁에 뭐가 있긴한데 뭔지 도저히 초음파론 모르겠다는거야

그래서 꺼내봤는데...낚시할때 쓰는 갯지렁이가 있었다는거야..

 

진짜..너무더럽고 너무징그럽고 소름막돋아..

갯지렁이가 파고드는 습성이 있는데그 습성때문에

걔 자궁에파고들어가고 있다는거야

그래서 지금 자궁 들어내는 수술 안하면자궁뚫고서

다른 장기까지 파고들 위험이 있다는거야

그래서 병원에서 일하던 언니 와서바로 자궁 들어내는 수술했어

근데 자궁들어냈더니갯지렁이 수백마리가 들어가 있었데

 

완전..소름돋지않아?..

 

갯지렁이가 걍 올려놓는다고 해서 파고들어가는것도 아니고일부러 자궁에 넣었다는건데

그럼 그 남자는 갯지렁이 자궁에 넣을 도구랑수 백마리 갯지렁이 미리 계획 하에 다 준비해놔서그 애 데려갔다는게 되는거잖아...

수술 끝나고 경찰 신고해서 조사를 하는데

자궁에 정액을 추출할려하는데,정액이 없었데

그니까 그 남자는 섹스가 목적이 아니라갯지렁이 자궁에 넣는게 목적이였단거지..세상에 이런 개가 있을까?

경찰에서 그 남자 잡고 싶어도차도 조사해보니까 대포차고

그렇다고 정액이 나온거도 아니고

cctv를 조사한다해도 얼굴 하나로 잡을 수 있는거도 아니고

그래서 결국 못잡았어...

근데 여기서 제일 소름끼치는게저 여자애 수술하고

보험처리 해서 나온 비용이딱 200만원이었대

그냥200만원 줬는데 우연의 일치로

수술 비용이 딱 200만원 나올리가 없잖아

그니까 결국은 저 남자는 전에도 이런 일을 해봤다는 결론이 나오는거지....진짜 세상 무섭다....요즘 같은 애들 많으니까

혹시 클럽가면 이런거 조심하라고..

 

+지금 이 애는 정신과 연결된 요양원에 있다더라..

 

 

 

작성자 : 인티 - 이리다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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